2010/08/10

세컨스핀 탐험기

1. 주문, 배송

free shipping 찬스를 이용해 염가 씨디 위주로 여러 장 구매. 결제 가격 $96.86. 8월 9일 배송 완료. 이상하게도 이 주문 이후에 찜 해둔 다른 것들을 살펴보니 씨디들 가격이 조금씩 다 오른듯. 내가 너무 싼 것들만 골라서 주문 떄렸나? 상태 등은 아직 미지수. 받아보고 상세한 보고서 다시 제출할 예정.

1 Nightmare of You Nightmare of You Shipped (from CA on 08/09/10)
1 No Motiv Daylight Breaking Shipped (from CA on 08/09/10)
1 No Motiv Diagram for Healing Shipped (from CA on 08/09/10)
1 JamisonParker Sleepwalker Shipped (from CA on 08/09/10)
1 mellowdrone Box Shipped (from CA on 08/09/10)
1 It Dies Today Forever Scorned Shipped (from CA on 08/09/10)
1 Everlife Everlife [Buena Vista] Shipped (from CA on 08/09/10)
1 Apartment 26 Hallucinating Shipped (from CA on 08/09/10)
1 Apartment 26 Music for the Massiv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Long Since Forgotten Theft Shipped (from CA on 08/09/10)
1 Long Since Forgotten Standing Room Only Shipped (from CA on 08/09/10)
1 Glasseater Everything Is Beautiful When You Don't Look Down Shipped (from CA on 08/09/10)
1 Glasseater Glasseater Shipped (from CA on 08/09/10)
1 Rufio Perhaps, I Suppose... [Deluxe Edition] [Remastered] Shipped (from CA on 08/09/10)
1 Strongarm Advent of a Miracl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Silent Drive Love Is Worth It Shipped (from CA on 08/09/10)
1 This Day Forward In Respons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Codeseven Dancing Echoes/Dead Sounds Shipped (from CA on 08/09/10)
1 Codeseven Sense of Coalition Shipped (from CA on 08/09/10)
1 Over It Step Outside Yourself Shipped (from CA on 08/09/10)
1 Misery Signals Of Malice and the Magnum Heart Shipped (from CA on 08/09/10)
1 Twelve Tribes Rebirth of Tragedy Shipped (from CA on 08/09/10)
1 Boys Night Out Trainwreck Shipped (from CA on 08/09/10)
1 One Minute Silence Buy Now...Saved Later Shipped (from CA on 08/09/10)
1 Playradioplay! Texas Shipped (from CA on 08/09/10)
1 The Lost Patrol Band Lost Patrol Band Shipped (from CA on 08/09/10)
1 Six Reasons to Kill Reborn Shipped (from CA on 08/09/10)
1 Reach the Sky So Far from Hom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Striking Distance March to Your Grav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Suicide Note Too Sick to Dance Forever Shipped (from CA on 08/09/10)
1 Suicide Note You're Not Looking So Good Shipped (from CA on 08/09/10)
1 The Union Underground Education in Rebellion Shipped (from CA on 08/09/10)
1 A Static Lullaby ...And Don't Forget to Breath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Matchbook Romance Voices Shipped (from CA on 08/09/10)
1 The Early November Room's Too Cold Shipped (from CA on 08/09/10)
1 Far Water & Solutions Shipped (from CA on 08/09/10)
1 The Receiving End of Sirens Between the Heart and the Synaps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Bionic Jive Armageddon Through Your Speakers Shipped (from CA on 08/09/10)
1 Methods of Mayhem Methods of Mayhem Shipped (from CA on 08/09/10)
1 Unearth Stings of Conscienc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Shitdisco Emanator Shipped (from CA on 08/09/10)
1 Elliott Song in the Air Shipped (from CA on 08/09/10)
1 By the Grace of God Perspective Shipped (from CA on 08/09/10)
1 Elliott False Cathedrals Shipped (from CA on 08/09/10)
1 Funeral for a Friend Hours Shipped (from CA on 08/09/10)
1 Funeral for a Friend Casually Dressed & Deep in Conversation Shipped (from CA on 08/09/10)
1 Men, Women & Children Men, Women & Children Shipped (from CA on 08/09/10)
1 Over It Silverstrand Shipped (from CA on 08/09/10)
1 Striking Distance Fuse Is Lit Shipped (from CA on 08/09/10)
1 Raunchy Confusion Bay Shipped (from CA on 08/09/10)
1 Funeral for a Friend Tales Don't Tell Themselves Shipped (from CA on 08/09/10)

2010/05/13

내 동생 헤일리 근황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안착해 있는 b.o.b의 nothing' on you - 그 후속 싱글 airplanes 비디오 찍었답니다. 비디오는 아직 공개가 안되었답니다. 얼른 얼른 보고 싶답니다.

2010/04/17

zaireeka-1


세상에 나온지 벌써 13년이 지나 버린 flaming lips의 괴작 zaireeka. 씨디를 산 지는 어언 8년이 지났지만 단 한 번도 제대로 플레이 해 본 적이 없는 나. 이건 병신 짓이라며 피치포크에서 음악을 듣지도 않고 0점을 때린 문제작. 왜 이런 대접을 받는지 그 이유를 모르신다면 위키를 클릭해 보시고.

귀찮아서 클릭하지 않으실 분들을 위해 살짝 설명을 해 드린다면, 아직 soft bulletin을 발표하기 전이었던 - 아직 때가 덜 탄 - flaming lips가 씨디 한 장에 실려야 마땅할 곡 들을 4장의 씨디로 분리해 발표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 모든 일의 시작. 쉽게 말해서 4개의 분리된 트랙으로 녹음된 곡을 보통이라면 믹스해서 한 트랙으로 만들겠지만 각각의 씨디에 믹스하지 않은 한 트랙씩을 담아서 내어버린 것이지. 한 장 씩 들어봤자 이게 도대체 무슨 곡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을테고, 온전한 감상을 위해서는 한 장소에 4개의 플레이어가 필요하다는 것. (저 유명한 주차장 붐박스 투어가 바로 이 앨범 직후의 일)


(부클릿에 실려 있는 아주 친절한 설명)

그렇게 준비한 후에도 완벽하게 싱크를 맞춰서 플레이를 시켜야 하고 - 비록 싱크가 정확히 맞지 않더라도 그로 인해 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부클릿 한 켠에 들어있다. 색다르긴 하겠지 혼돈의 카오스 대 폭발 - 사지를 동원하거나 혀를 사용하는 등의 꼴 사나운 일을 벌이지 않고 원만하게 플레이 시키기 위해서는 도와줄 사람도 필요할테고. (이런 짓을 혼자하고 넘기기에는 아깝지 않나. 친구 하나 부르라고!)

cd 갈아 끼우기도 귀찮아서 mp3 듣고, 그 조차도 받기 귀찮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21세기 인간들에게 이게 도대체 먹힐만한 이야기인가. 물론 이런 번거로움을 조금만 견뎌낸다면야 굉장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사방의 8채널을 통해 흘러나오는 뭔가 묘하게 아웃-오브-싱크된 음악. 4 씨디를 한 번에 다 들으라는 법은 또 있나? 난 1-4번만 듣겠어 하면 그렇게 하면 되는 거고. 한 꺼번에 다 돌렸는데 3번 씨디에서 흘러나오는 패드 음이 거슬린다? 바로 끄면 되는 거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나도 한 번 이 musical experiment에 동참해 보기로 하고, 13년이나 흘렀지만, 일단 집 안에 있는 음악 플레이어를 확인해 보았음.



일단은 내가 거의 모든 음악을 듣고 있는 컴퓨터 앞. 스피커는 컴패니언5와 이름도 까먹은 인프라소닉 모니터 스피커(아주 맘에 들지 않음), 잘 보이지는 않지만 삼성 275T 모니터에 딸려 나오는 나름 스테레오 스피커, 이렇게 3짝이 있음. 보스 스피커는 컴퓨터와 연결해야만 소리를 낼 수 있지만 다른 두 개는 인풋을 바꿀 수가 있다. 씨디는 파이어니어 DVD-RW로 재생시키면 오케이. 일단 여기서 한 장 해결.



잠 들기 전 30분에 급격히 애용 빈도가 올라가는 JBL의 이름 모를 아이팟 독 형 스피커. 뭐 씨디 플레이어가 부족하다면 이것도 이용할 수 있겠다. 조금 맛은 떨어지겠지만.



오호라 이것도 있었구나. 잠자리 밑에 놓인 얼마 전에 장만한 티비, 그리고 플스2. 이것으로도 씨디를 재생할 수 있지. 그럼 그럼 충분하다. 여기까지 두 장 해결. 안타까운 점이라면 저 티비가 작년 말에 출시된 나름 최신형임에도 너무 복고 콘셉트에 충실한 나머지 모노 스피커를 달고 있다는 점.



티비 밑에 있는 엑박삼돌이와 플삼돌이 그리고 모델명이 기억날리 없는 브리츠 스피커. 아쉽게도 스피커에 광출력 입력단자나 hdmi 입력단자 이런 게 없어서 둘 중에 하나 밖에 사용하지 못할 듯 하다. (지금은 아쉬운 대로 각종 hdmi를 다 물려 놓은 tv에서 오디오 아웃풋을 스테레오로 받아서 쓰고 있음) 그렇다고 이 "차세대기"들에게 다이렉트로 RCA 케이블을 물릴 순 없잖아?



그렇지 이것도 있다고! 비록 방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주방 옆에 있긴 하지만, 설겆이 할 때나 화장실 이용할 때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는 벽걸이형 씨디피. 재작년에 오사카 갔을 때 남호형과 같이 가서 샀던 약 10만원 짜리 그것. 줄을 잡아 당기면 플레이가 시작되지만 안타깝게도 포즈 기능은 없구나. (부클릿을 보면 바로 플레이 시키게 될 경우 씨디피 별로 음악 시작하는 타이밍이 제각각이라 싱크 맞추기가 힘드니, 일단 플레이 후 포즈 시켜 놓고 그 상태에서 트랙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라는 명민한 설명이 적혀있다. 그래 그렇지! 이렇게 해 놓으면 일단 씨디는 돌면서 대기 하고 있잖아. 시동 걸어 놓은 상태에서 중립에 놓고 대기하는 거지. 아이고 똑똑해라)



이것이야 말로 오늘의 발견! 갑자기 생각나 박스를 뒤지다가 발견한 90년대 말에 샀을 법한 씨디피와 2000년대 중반 어느 시점엔가 샀을 법한 휴대용 스피커(요미우리 유니폼 입고 있는 승욥이 형을 보면 대충 그 시기가 짐작은 가는 바이다)의 조합. 껌전지라 불리던 그것도 아답타를 이용하면 충분히 충전시킬 수 있을테고 저 스피커도 usb로 전원을 공급 받기 때문에 아마도 바로 작동할 것이란 말이지. 아이고 좋구나. 우리 집에 씨디피가 와이리 많노~ 그리고 말이지 이 안에는 한 동안 잊고 있었던 니나 고든 누님 2집 씨디가 들어 있었슴미다. 그 전엔 다 잃어버린 줄 알았습니다. 흑흑. 예이~



이 외에도 위에 보이는 내 친구 bb -이래뵈도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 그리고 여행용 알텍 렌싱 스피커, DVD-RW 달려 있는 노트북 하나, ODD가 달려 있지는 않지만 떨이로 구매한 엑박용 HD-DVD 외장 드라이브를 이용해 또 다른 노트북 하나도 충분히 기동 가능하고.

여기까지 이렇게 확보한 씨디 플레이어만 이 조그만 집에서 벌써 7개로 구나 얼쑤~ 근데 뭔가 흥은 조금 떨어지는데? 보통의 경우라면 기껏해야 두 개 정도 플레이 가능해서 친구에게 부탁해 붐박스 같은 거 들고 모여야 좀 제 맛이 날 것 같은데 말이야. 그 친구도 flaming lips 팬이라면 더할 나위 없고.



자 어찌 됐든지 "이제 진짜 준비 완료~" (설리 톤으로) 하지만 실험에 대한 결과는 같이 플레이 버튼을 눌러줄 사람이 생겼을 때 다시 한 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요. 4개의 기기를 동시에 플레이 시키기는 아무리 해 봐도 무리더구먼. 아무리 요즘에 무선 컨트롤러가 있고 한다지만 내가 무슨 촉수 괴물도 아니고. 토요일 낮에 멀쩡히 밥 잘 먹고 방 구석에서 사지 비비 꼬면서 꼴 사나운 짓은 안함. 끗.

2010/03/31

LG 14인치 클래식 TV



냉큼 어제 저녁에 백화점 뛰어가서 결제하고 오늘 오전에 받아 버림
(또 한 번 느끼지만 백화점도 잘 쓰면 은근히 매력 덩어리~)
3분 만에 다리와 함께 머리 맡에 설치 완료된 모습
잠자리 머리 맡에서 전자파 나와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다는 옛 성현의 말씀을 따라서 최종 위치는 조정 됨
색상은 주황색과 갈색 두 가지가 있지만
주황색은 아무리 봐도 주방에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라 갈색을 골랐음



50인치 PDP와의 비교 그림
아이고 귀여워라 이건 뭐 꼬마네 꼬마



실제로 보면 정말 더 아담한 크기의 14인치 디스플레이
거의 디비디 케이스 두 개 사이즈
덕분에 멀리서 보기는 어려울 듯



최종 세팅 모습
책장 사이에 쏙 들어가 버리는 아름다운 자태

<간단 사용기>
역시 플스2는 CRT와 모노 사운드로 즐겨야 제 맛
50인치 HDTV에 연결해 봤자 뭉개지는 느낌에 화딱지만..
너무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위가 작동할 지 걱정도 됐었지만
은근히 그 작은 안에서 빨빨 거리면서 잘 돌아다님
슈퍼 마리오 갤럭시 마무리도 여기서 해야겠다

작년 말? 올해 초에 나온 제품답게
겉 모습만 저렇지 사실 디지털 방송 수신을 포함 될 건 다 됨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나 그래도 그렇지 너무 작다-
한 17인치 정도로 모델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 듯

간만에 CRT 모니터의 고주파음을 들으니 옛 추억에 잠길 뻔
Posted by Picasa

2010/02/22

지난 한 달간의 정리


요 몇 주간 받았던 것들 집합. 중고로 낼름(strangelove 등), 없어지거나 친구 선물줘 버려 다시 산 거(veronicas 외 1종), 있는데 사양 다르다고 또 산 거(빠심대폭발한 riot!과 korn의 이상한 스틸 케이스, 재발매된 kse 앨범), 순규 뽑아서 다시 사고 싶었던 거(oh!), 사고 싶었는 데 이제야 합리적인 지출을 하게 된 것(jucifer, blood duster 등), 싼 맛에 사 본 거(deas vail), 티셔츠 콤보로 사 본 거(brutal truth), 그 외 기타 등등등

참, 저 riot! mvi 동봉판은 외국에서도 절판 크리 먹어서 비싸게 팔리고 있는 거. 근데 우리나라 쇼핑 몰들에는 재고가 넘침 미ㅏ어리마얼아ㅣㅓ람 근데 주의하긜 유럽반임.

2010/02/17

블루레이와 기타 등등 친구들

블루레이에 맛들이기 시작하면 디비디를 볼 수 없게 되지요.
오늘 주문 넣은 것들.

1. 미국아마존

"Paramore: The Final Riot! [Blu-ray]"
Paramore; Blu-ray; $21.99

"Korn: Live on the Other Side [Blu-ray]"
Korn; Blu-ray; $9.99

"Celine Dion: Live in Las Vegas - A New Day [Blu-ray]"
Chad Bantner; Blu-ray; $22.99

Subtotal of Items: $54.97
Shipping & Handling: $16.96
------
Total for this Order: $71.93

cd+dvd 한정판이 있긴 하지만 헤일리의 여드름까지 보기 위한 블루레이판 주문 건 하나. 손목 만날 다치는 드러머 빠지는 콘 라이브가 은근히 재밌어서 이것도 하나. 셀린느 아줌마 저 공연은 워낙 유명하니.
근데 아마존이 은근히 배송료가 비싸단 말이야. 다음에는 다른 샵도 한 번 알아봐야지.

2. 영국아마존

"The Ultimate Bourne Collection [Blu-ray] [2002]"
Franka Potente; Blu-ray; £15.29

Subtotal of Items: £15.29
Postage & Packing: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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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for this order: £18.97

오늘 날짜 환율로 34000원 가량. 이거슨 우리나라 블루레이 1장 평균 가격.
영국판이지만 유니버설에서 나온 블루레이라 한글 자막도 다 있다나 어쩐다나.
정발된 똑같은 컬랙션의 가격은 95000원 정도. 퉤퉤.

3. 스위스 g샵

1 x Black Symphony (AAA SON- 88697342709) = 13,29 EUR
1 x To the nameless dead (AAA HAE- 954157) = 5,09 EUR
1 x With oden on our side (AAA HAE- 954207) = 5,09 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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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otal: 23,47 EUR
Total: 23,47 EUR

처음 주문해 봤는데 20유로 넘으면 월드와이드 프리쉬핑이라는 말도 안되는 딜을 제시하고 있음. within temptation 블루레이가 다른 샵들에 비해 유독 싸서 주문해 봤는데(공식 웹사이트에서는 26유로에 팔고 있음) 어떻게 잘 올지 모르겠다.
primordial이랑 amon amarth 씨디도 저렴하고, 잘 도착하면 정보를 공유해 보도록 하지용.

그 외.

우리나라샵에서 마잭횽 this is it이랑 (현재 중대한 자막 오류가 있어서 리콜 중이라던데, 적당한 타이밍 봐서 주문 때려야지) 작년 뿐만이 아니라 내 인생 통틀어서 제일 재밌게 본 영화인 district 9을 일단 스윽 구해 보고. 우리나라에 안나온 킬빌 1&2는 북미판으로 (요거이 한글 자막도 예쁘게 달려있다고..) 물랑 루즈는 블루레이 안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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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컬랙션 2/17일 출발
패러모어외 2종 세트 2/18일 출발
amon amarth 씨디가 2주는 있어야 구해진다는 비보와 함께(상품 정보에 써 있던 걸 못봤음 ㅣ마어미ㅏ어) 스위스발 씨디 두 장 블루레이 한 장은 3월이나 되어야 출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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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컬랙션 2/23일 도착 (D+6) 오랜만에 유럽쪽에서 받았는데 참 빠르구마잉?
미국아마존 3/2일 도착 (D+12) 주말하고 휴일 안겹쳤으면 조금 더 빨리 받았을 지도?
근데 문제는 지금 집에 플삼이 없어.. 동생이 가져갔음. 그래서 하나도 못봤다.. ㅁ이ㅏㅓㄹ미ㅏㅓ

2010/02/03

bioshock 2

바이오쇼크2 예약 완료. 워낙에 전작을 재밌게 즐겨서(아마 보유 게임 중 업적 점수(이건 와우에서 쓰는 용어인데 엑박에서는 뭐라고 부르더라)가 제일 높은 게임이 아닐까 싶음) 망설임 없이 예약 탕탕. 한정판 물량이 떨어져서 일반판으로 예약하려했는데 동생이 이미 발견하고는 무통장 입금으로 예약해 뒀다고 크히히.

곰팡이 냄새 푹푹 날 거 같은 배경과 어느 쪽도 섣불리 선이라 단정짓기 힘든 스토리라인 부터가 맘에 쏙 들었고, 나름 스피디한 진행 속도에 엑박 패드로라면 훨씬 더 살아나는 손 맛 - 몽둥이의 타격감은 이미 유명하고 플라스미드 사용시에도 아주 신남, 짜증나는 구석 하나 없는 인터페이스에 적당한 난이도까지.. gta4를 위해 샀던 엑박이었지만 정작 gta4는 2번인가 돌려 보고 평이 괜찮은데 한 번 해 볼까나 하고 구입했던 바쇽에 폭 빠져버렸던 기억이 있슴다.

아패로는 와우 비성수기(대략 일요일에서 수요일까지를 일컬음)를 엑박과 함께! 60기가 하드도 샀겠다 두려울 것이 뭐란 말인가! 지금은 모느님2 멀티하는 재미에 하루하루 살고 있음. 분명 한 시간만 해야지 하고 켰는데 정신을 차려보면 세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는..초등학교 때 샤이닝포스2 할 때 이후로 가지지 못했던 집중력을 발휘해 가면서 말이지. 이제 계급은 스탭 싸잔. 킬/뎃 비율도 1:1을 넘어서기 시작했고.. 정신 없던 맵도 눈에 익어가는 중. 이런 건 다들 쪼렙일 때 같이 달려야 제 맛이긴 한데. 지금은 나만 18렙 이러고 나머지는 다들 70렙이니 이거야 원. (가끔 보이는 쪼렙들은 마비노기 환생 비슷한 시스템으로 다시 1렙부터 하는 애들이라네염) 매스이펙트2도 사야겠지만 일단 1부터 끝내놓고 하기로 하고, 베요네타도 좀 더 해 봐야겠고, 배트맨 뭐시기 어사일럼도 재밌겠고 아오.



2010/02/01

2월 1일자 받을 거 체크리스트

블로그가 무슨 용돈 기입장이 되어 버렸네. 그래도 쓸 거다. 내 머리는 여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계속 기억력 펑션에 대해서는 낮은 평점을 받을테니.

1. 명박마켓 - 엑박 라이브 스타터팩(60기가 하드+라이브3개월+유선헤드셋)

20기가 하드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최소한 베요네타랑 모던워페어2 두 개만 깔렸어도 내가 그냥저냥 지워가며 깔아가며 했을텐데. 9만500원에 구입했고 원래 있던 하드는 3만원 정도에 팔 수 있을 거라 예상. 중고가 한 6만원 되던데 헤드셋이랑 라이브 3개월 포함하면 거기서 거기일 거라 생각됩니다. 하드 간의 자료 이동을 위해서는 전송 케이블이 필요한데 이는 본체와 하드 2개의 시리얼 넘버를 알려주면 마소에서 우편으로 쏴 준다나.. 소요기간 약 1주 이상. 도착하기 전에는 게이머태그 복구해서 놀면 되니까 문제 없습니다.

2. 명박마켓 - 흐드미 5m, TV 안테나선 7m

티비 위치 변경으로 지금 것보다 더 긴 pc to tv 흐드미 선과 안테나 선이 필요했음. 흐드미 5메다는 9천원, 안테나선은 5500원, 두 개 배송료가 합치면 5천원.

3. 에이디스 - 티 몇 장

우리나라도 빠릿빠릿하게 배송 잘 해주는 에이디스에서 티 몇 장 구입. 주문할 때 마다 안타까운데 이제 스몰 입으면 좀 답답하다. 흑흑. 어쩔 수 없이 소재 보고 몇 장은 미디움으로 고를 수 밖에 없었네. 구입 한 것 중 한 장은 오베이의 가축 보호 캠페인과 함께 했음.



이상 모두 주말 껴서 주문한 것들. 쥐마켓 것은 내일 올테고 티가 언제 올지는 개도 모름.

Set fire to the hive (BDO 10) - Karnivool



호주 밴드, 스타일리시 하지는 않지만 요즘 애들답네.

2010/01/29

tag: seen live

http://www.last.fm/user/yoonah/library/tags?tag=seen+live&view=cloud

펜타포트랑 글로벌 개더링 멀쩡히 다녀와 놓고는 오아시스 이후로 요즘에 뭘 봤었더라 하고 한참 생각하다가 문득 기억난 나의 고마운 메모리-공책. (24/7 컴푸터 앞에 앉아 있다보니 확실히 바보가 되어간다. 앞으로 뭐든지 생각나면 그냥 무조건 메모다 메모.)

한 번 주욱 훑다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효. 또라이포트 때 캠핑하다가 텐트 수몰되고 이재민 마냥 근처 학교로 대피했었던 고2 때 부터 시작해 롤링홀에서 pm5k 공연할 때 다이빙 시도하다 개삑사리 나서 어설픈 자세로 서핑하고 있는데 스파이더 횽이랑 눈 마주치고 하이파이브 때렸던 기억, 놋대월드 퍼레이드 보다 화려했던 flaming lips의 쇼, 얌전 빼던 페스티벌 장의 일본인 들을 미쳐 날뛰게 했던 daft punk, 최근 것으로는 맛스타크라프트 보다가 시들해 져서 땅바닥에서 그대로 잠들었다가 친구 전화 받아서 잠 깼던 거 - 깨니까 바로 터지던 do the d.a.n.c.e. 1,2,3,4,5 (참고로 전화 내용은 아눕 트라이하는데 한 명 잠수 탔다고 얼른 날아오라는, 난지 지구에서 7분 만에 일산으로 날라가서 접 - 결과는 5트 후 파쫑 ^_^;) 리스트를 볼 때마다 하나하나 새록새록 그 때의 귀와 눈과 몸이 머리 속을 스치는구나.

2007년에 미국 갔을 때 옆 도시에서 했던 him, eighteen visions 합동 공연 못봤던 게 아직도 마음에 걸리고 - 다들 아시다시피 18v는 이미 해체해 버렸고. 작년 글로벌 개더링에서 royksopp 못 본 것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저 멀리 90년대로 돌아가자면 블러의 97년을 놓친 것이 역시 제일 뼈 아프고.

어쨌든 last.fm과 rym을 이용하면 정리 못할 것이 하나도 없구나! 근데 rym 리스트는 한 번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다. 한 동안 추가분과 분실분 업데이트가 전혀 되지 않았어. 흑흑. 안그래도 시간날 때 집에 있는 씨디들 알파베티칼오다로 한 번 묶어보려 했었는데 그 김에 스윽 스윽 (이거 해 봤자 1년을 못간다는 걸 잘 알고는 있지만 말이지)

으악 past events 보다보니 저번 주에 do make say think가 홍대에서 공연했었네. 스윽 가서 스윽 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안타깝다. 내일은 소울왁스 형님들의 2 many dj's가 뜬다지. 어쩌겠니 금요일인데.. 믹스셋이나 들어라.

2010/01/19

셈틀 이야기


결국 단행. ssd 80g, radeon 5770, 500w 파워, 1.5tb hdd.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난 만족감을 안겨다 준 개념 업그레이드였음. ssd의 추가는 속도는 말할 것도 없고 hdd 특유의 그 drag 되는 느낌(컴퓨터 처음 썼을 때 부터 느껴왔던- 처음 얻어온 컴에 20메가 하드 달려 있었지롱)을 제거해 주더라. 새 vga는 aa를 16배로 걸어도 무리가 전혀 없었고, 한층 정숙해 진 파워서플라이 쿨러, 넉넉해진 하드 공간까지. 매우 매우 만족! 그리고 행복!

업그레이드 후 남은 부품 처리만 어째 해 놓으면 되겠구나. 아 그리고 혹시나 필요할 것 같아서 2.5 -> 3.5 변환 가이드를 5천원 주고 따로 샀었는데 ssd 안에도 들어있더라고. 미리 알아볼 것을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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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사해서 처음으로 연말 보너스를 받아 봤다. (작년에는 사정 안 좋다고 땡전 한 푼 안 줌. 오히려 다른 달 보다 더욱 궁핍한 자금 사정에 의아에 했던 지난 날..) 돈 좀 생긴 김에 혹시나 뭐 살 게 있을랑가 하고 살짝 두리번 해 보았는데. 기타 히어로를 재밌게 즐기기 위하여 롤란드 브이드럼은 언제나 후보 중 하나지만 좁아진 방구석 사정 때문에 우선 순위가 뒤로 밀려났고. 얼킹 매로우가르가 구름만 깔면 버벅거리는 컴푸터가 짜증나서 가볍게 업그레이드나 해 볼까 맘을 먹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나 겨우 접속하는데 그 순간에 버벅거리면 이거 쓰겠나?


2. 11살 먹은 꼬맹이가 만날 컴푸터 책 보고 살면서 옥소리 나왔다고 쫄랑쫄랑 엄마 손 잡고 용산 가서 35만원 짜리 사운드카드 사 와 본체 뜯어 조립해 넣었던 나름 어린 컴덕이었지만 (그러고 보면 우리 어머니도 참 통이 크시구마. 그 당시에 저 돈이면 피아노 학원 반 년치 아니었나?) 지금은 막상 살 때 바짝 알아보는 거 아니고서야 뭐 어떻게 돌아가는 지 전혀 관심이 없다. 요즘에는 린필드니 뭐니 하는데 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이제 딸딸이3도 좀 퍼진 거 같긴 하던데..

3. 각설하고 일단 2008년 10월 경에 구입한 본체 스펙. 컴푸터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데 사자마자 까 먹곤 한다고. 무조건 적어야 돼 이제는. 뭐든지 다 까 먹어.


효크필드 Q9550
아수스 P5Q
삼성 딸딸이2 PC2-6400 2기가 두 개
아수스 ATI RADEON HD 4670 DDR3 512MB
벨로시랩터 74기가 - SSD가 이렇게 빨리 풀릴 줄 알았나? 나으 애물단지
그 외 1테라 둘 750기가 하나 - 이상 웬디
파이오니어 디비디 라이터 - 이건 모델명 완전 까 먹음 확실히 전에 쓰던 엘쥐보다는 안정적인 퍼포먼스
안텍 SOLO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파워 - 내 기억엔 430와트
삼숭 모니터 275T+ - 슬쩍 찾아봤는데 아직도 2007년이랑 가격이 비슷. 모니터는 닥치고 좋은 거 사야한다는 것이 역시나 진리. 구입한 그 순간 부터 지금까지 매우 만좆 중.
키보드 마우스 둘다 마소 사이드와인더 제일 요즘 거
마우스 엄지 손가락 부분 버튼이 부러져서 교체해야 되는데 짬이 안난다.

씨퓨, 보드 이하 핵심 부품은 아직 뭐 바꿀 필요성을 못느끼고. 대격변을 대비해서 역시 비디오카드는 하나 바꿔줄 법 하다. 쿨러부에 이상이 생겨 알 수 없는 소음을 내는 파워 - 게다가 출력도 살짝 부족 - 역시도 교체 대상 1순위고. 랩터 폐기처분하고 SSD를 장만하면 로딩도 좀 빨라지겠지? 어느새 하드도 꽉 차서 하나 정도 더 사야 하고.


와우 돌리는데 하이엔드 비디오카드가 필요할리가 없지. 라뎅 5770 정도에서 타협. (그러고보니 처음에 지포스 vs 라뎅 붙었을 때 색감이 좋다는 이유로 라뎅 고르고 그 후로는 지포스를 사 본 적이 없네) 한 번 사면 오래 쓸 수 밖에 없는 파워에는 돈 좀 발라볼까나. 팬리스 파워가 있다는데.. SSD도 80기가 정도면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 하드는 2테라가 아직 좀 비싸고 1.5 정도가 무난할 듯. 한 70~80이면 다 살 수 있을 듯?


4. 근데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왠지 귀찮아지네. 금액도 금액이지만 시간 남아돌던 학생 때야 어떤 지 몰라도 잠 자는 시간도 모자란 지금은 그냥 대강 스윽 이뻐 보이는 완제품이나 있으면 사고 싶어지는 이 마음. 그러다 보니 다른 게 보인다. 바이오 노트북 VPC-CW16FK도 때깔이 괜찮아 보이고 (사실 회사에서 와우할 거 아니면 노트북을 또 살 이유는 전혀 없는데. 이미 집에 두 개가 굴러다님니다. 잠자는 머리 맡에는 후지쯔 감압식 터치 스크린 8.9인치 노트북이. 출근할 때 들고 가는 가방에는 회사에서 나눠준 엑스노트가) 파이널 컷 프로도 한 번쯤 슬 만져 보고 싶고 음악 쪽 쿵짝하기엔 역시나 맥이 간지라는 생각에 맥북도 눈에 들어오고. (씨지실에서 깽판치면 애팩이랑 대충해서 종편해 버리는 스토리) 그러면 이왕에 살 거 6미리도 하나 있어야 하지 않겠나..까지 생각이..


5. 그러다 보니까 결국 결론은 그냥 있자. 로 났음. 베요네타랑 모던워페어2도 괜히 샀다가 비닐도 안 뜯고 있는데 마당에 뭘 더 사? 좀 더 생각해 보자고. 단비나 탈출하고 그 때 가서 알아봐도 늦지 않겠다.


6. 옛날 생각하다 보니까 옛날에 옆 집 한결이네 아빠가 해 준 말이 기억이 난다. 93년 쯤이었나. 저의 꿈은 컴푸터 프로그래머예요라고 깝치던 초등학생에게. 컴푸터 프로그래머가 되지 말고 그 프로그래머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 주셨지. 많이 늦었지만 황금같은 가르침 감사하무니다..

2010/01/08

[완료] 오더 추적기 (2) zambooie편


[D+14][2010/01/22] 쥐도새도 모르게 우편함 속에 넣어져 있었던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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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8] 확실히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새 음악 보다는 귀에 익숙한 것을 찾아 듣게 된다. 오랜만에 beloved 꺼내 들으면서 final show 디비디(soundboard 레코딩이 아니라는 이유로 처음 나왔을 때는 외면했었던, 당시에 샀던 사람들의 평도 그다지 좋지 않았고 하지만 지금은 이런 자료라도 있는 게 참 고맙구마)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고는 뒤져뒤져서 주문. tooth and nail(& solid state), the militia group, mono vs stereo, gotee 등 많은 레이블 웹스토어의 본진인 zambooie에서 오다했고 덤으로 몇 개 더 집어 들었읍니다.

BELOVED - Kiss It Goodbye (DVD) $8.00
HOUSE OF HEROES - The End Is Not The End $10.00
FAMILY FORCE 5 - Business Up Front, Party In The Back (Diamond Edition) $10.00
RELIENT K - ...Forget And Not Slow Down $10.00
DEAS VAIL - Birds And Cages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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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otal: 45.00
Tax: 0.00
Shipping & Handling: $16.30
Grand Total: $61.30


paypal로 결제, usps first class international 배송




디비디에 실린 death to traitors 영상 - 3:55의 we were born for battle 부터 마지막 keep us here 까지 오 so emotional

그나저나 우리 beloved는 재결성 안하려나. classic case는 쫑난지 오래 됐고. 멤버 3명이서 advent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이것 역시 신통치는 않아 보이는데.. full-length 1장, ep 1장 만으로 역사 속에 뭍혀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밴드란 말이지. underoath의 solid state 데뷔 작에 한창 꽃혀 있을 때 같은 레이블 밴드들 - figure four 부터 norma jean 전신인 luti-kriss까지 이것저것 사 봤다가 아직까지도 신나게 듣고 있는 단 한 장의 씨디가 바로 failure on, 아직도 기억나는 건 기타가 하도 많이 깔려 있어서 얘들 라이브에서는 어떻게 하려고 하나 하고 동영상 찾아봤더니 기타가 3대 였던 거. 히히.

아 그리고 promo code 없나 zambooie 트위터 기웃거려 봤는데 지난 12월 중에 militia group 씨디들을 1달라에 팔았었단다. 아오~ 참 이런 건 나중에 알게 되면 눈물 나는데, 한창 새 프로 들어가서 바쁠 때라 오더할 정신도 없었겠지만 아쉬워 죽겠다. 그러고보니 알라딘에서도 올해 초였나 이 레이블 씨디들 덤핑으로 처리했었었는데. 그 때는 우리나라 쪽 수입사에서 할인 판매 했던 거였으니 특별히 공통적으로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텐데 우연의 일치치고는 웃긴다. 나는 두 번이나 놓친 거잖아! 그 때도 늦게 알게 돼서 몇 장 못 건졌었는데 말이야. 이번엔 아예 으이구.

[D+0][2010/01/08] 주문 때린지 30분 만에 shipping 완료 됐다고 메일 왔다. 하지만 paramore의 고향 테네시 촌 동네에 위치한 샵이라 우리나라까지 오는 데는 시간이 좀 필요할 듯.

2010/01/07

[완료] 오더 추적기 (1) revhq 편


[D+15][2010/1/6] 19시 수령. 오토 포커싱도 안되는 거지 같은 블랙베리 같으니. 공짜 티셔츠도 그냥 저냥 이쁘다. lukewarm 싱글을 손에 넣은 의미있는 오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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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좋던 기억력이 요즘 들어 급격히 더 퇴보해 가고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뭐 사든지 앞으로는 하나하나 기록해 놓기로 했음.
시각은 우리나라 기준 (GMT+9)

[2009/12/23] revhq.com 주문
holiday special offer로 40불 이상 미국내 배송료 무료 (근데 왜 3불 가져가지?)
50불 이상 정체 불명의 티셔츠 보너스 증정 (중국산 기름 냄새 날 듯)
챔피언 디비디 빼고는 재고 정리 세일 쪽에서 골라 듬

1) Champion - Different Directions/The Last Show $12.00
2) Victims - Killer $6.50
3) New End Original - Lukewarm $1.00
4) Rambo - Bring It! $8.90
5) Reflux - The Illusion Of Democracy $9.20
6) Renee Heartfelt - Magdalene $5.65
7) Renee Heartfelt - Death of the Ghost $8.15
총액: $51.40 + 우송료 $3.00 = $54.40

[2009/12/23] bilkorea 배송 대행 신청
nj에 위치한 빌코리아 물류 센터로 배송 대행 신청
클리앙에서 누가 추천해 주길래 처음 써 보는 건데 우송료가 싸긴 싸더라

[D+1][2009/12/24] revhq.com 에서 배송 완료 메일
카드 expiration date를 잘못 써 넣었더니 친절하게 expired 된 카드 번호 넣었다며 다시 알려달라는 메일 옴. bb로 실시간 답장 때려주니 배송 완료 되었다는 낭보 전해 줌

[D+13][2010/1/5] 빌코리아 물류 센터 도착
스리랑카에서 bb로 메일 받았음. 물품 무게는 3파운드. 배송비로 결제할 돈은 16000원.

[D+14][2010/1/6] 국내 통관 완료
저녁 8시경 국내 통관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 받음.

[D+15][2010/1/6] 배송료 입금 및 도착
배송비를 결제하였고 20시 이후 배달 예정이라고 대한통운에서 문자 옴.
그리고 도착!

[완료] 배터리 트래커

http://www.mugen-power-batteries.com/catalogsearch/result/?q=blackberry+9000

[2009/12/30] 조루 bb로 회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친구 김지현을 위해 무겐 빠워 빠때리 - 3600mAh의 무식한 대용량 + 두꺼운 두께 - 를 구입했다. 그러면서 나는 1800mAh 용량의 빠때리를 하나 더 구입. 상품 설명에는 분명히 리튬-폴리머인데 상품사진에는 리튬-이온으로 표기되어 있는 짱깨스러움이 돋보임. 이로서 집에 돌아다니는 빠때리만 4개가 되는 건가? 한 번 정리를 하던지 완충시켜 놓고 줄 세워 대기를 시키던지 해야겠고만. 오늘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프리쉬핑이더라 월드와이드. 홍콩에서 날라옵니다 무겐 베이베.

[D+7][2009/01/06] 스리랑카 다녀오는 타이밍에 딱 맞춰서 도착했네요. 봉투에 담겨 왔고 gift로 표기해 주는 착한 센스도 빛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