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8

Brand New Eyes - Paramore

Brand New Eyes - Paramore
http://paramore.net

1. Careful
2. Ignorance
3. Playing God
4. Brick by Boring Brick
5. Turn It Off
6. The Only Exception
7. Feeling Sorry
8. Looking Up
9. Where the Lines Overlap
10. Misguided Ghosts
11. All I Wanted

오는 2009년 9월 29일 발매 예정, Fueled by Ramen. 헤일리의 자필 가사 등이 들어있는 40 페이지 하드커버 부클릿, 다큐멘터리 dvd, 7인치 vinyl 등을 포함한 15,000개 한정판은 7월 7일부터 프리오더 시작. 같은 날 첫 디지털 싱글 Ignorance 공개. 투어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Taylor York은 이제 정식 멤버.

2009/06/19

2009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어제였나 그제였나. 지산밸리락페스티벌(이름 차암 잘 지었다)의 요일별 출연 아티스트가 공개되었다. 예상했던대로 토요일 라인업이 매우 weak 한 모습. 그렇다면 베이스먼트쟉스도 좋지만 나는 부담없이 치노 형 보러 갔다올 수 있겠다. 데프톤즈 내한공연이 5만원이면 괜찮은 딜 아닌가? 그러고보니 콘 떡밥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할 뿐. 만약에 콘 스케쥴이 토요일로 잡히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지산의 토요일 밤을 손담비 마냥 발라버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말이지. 펜타포트 만만세!

돈 없어서 섬머소닉은 포기하련다. 헤일리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자. 너희들 3집 투어 또 할 거 잖아 그렇지?

2009/06/16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테엘미

내가 꼽은 2007년 최악의 가사 상을 거머쥐었던 원더걸스의 텔미. 다른 구절은 차치하고 들을 때 마다 지속적으로 거슬리던 그 한 부분 덕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한다. "네가 날 볼 때면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전기가 올라" 아니 어째 한 문장 안에 완전히 같은 단어를 두 번 사용하는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단 말인가. 앞 뒤 가사를 보면 의도적인 리듬감 형성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지도 않는데. 이거 당신이라면 어떻게 바꾸시겠습니까?



그나저나 이 친구들의 운명은? 어쩜 의외로 잘 풀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쪼나스 브라자스의 오프닝 액트라니.

dBpoweramp Audio Converter

운동용으로 그제 백화점 가서 날름 구입한 소니의 NWZ-W202는 용량이 2기가 밖에 안되기에 웬만하면 비트레이트를 낮춰 조금이라도 파일 한 개 당 용량을 줄여야 하고 그러기에 컨버팅 작업은 필수다. 이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dBpoweramp Audio Converter. 탐색기와의 연동을 통해 손쉽게 batch 작업등을 할 수 있는 것도 맘에 드는 점이지만 사실 dBpoweramp 최고의 강점은 바로 이거다.

멀티코어를 하나도 빼 놓지 않고 깨알같이 이용하므로 쿼드 cpu를 쓰는 경우에는 리인코딩 속도가 여타 프로그램의 4배. 이제는 대량의 파일 변환도 두렵지가 않다고! 참 좋은 세상.

2009/06/11

Hook Me Up (KR) - The Veronicas

Hook Me Up (KR) - The Veronicas
http://myspace.com/theveronicas

우리 귀염둥이 Jess and Lisa - The Veronicas의 2007년 작, 두 번째 앨범 Hook Me Up이 늦게나마 라이센스 발매된다. 영국에도 오는 6월 20일에 발매가 되는데 대한민국 버젼도 앨범 커버와 트랙 리스트가 영국반과 동일, 하지만 출시일은 4일 전! 데뷔 앨범이 자국 외에서는 별로 안먹혀서 이대로 무너지나 하는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었는데 다행히 이 앨범은 제법 괜찮은 반응으로 이 곳 저 곳에서 잘 팔려나가고 있다는 소식. 투어도 열심히 돌고 있고. 올해 섬머소닉에도 출연하는데 토, 일 밖에 볼 수 없는 내 스케쥴 상 헤일리 밴드 아니면 버로니카스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물론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선택은 헤일리고 미안 얘들아, 특히 제스 아가씨야. 참, 이번에 추가되는 보너스 트랙들은 덤 수준을 넘는 퀄리티. 미국, 일본 반에도 실렸던 Goodbye to You는 발랄한 Untouched, Change the World는 1집 느낌의 곡. 걸걸한 리사 목소리가 두 곡 모두에서 빛을 발한다. 마지막 트랙 4ever는 다들 아시다시피 데뷔 곡이고. 나도 한 장 사야겠다!



(Untouched - 게임 FIFA 09에도 수록, 사운드트랙에 좋은 곡들 많더라)

Live at Brixton Academy - Pendulum

Live at Brixton Academy - Pendulum
http://myspace.com/officialpendulum

2008-2009 페스티벌 시즌 최고의 신성으로 등극한 라이브 dnb 밴드 Pendulum의 라이브 실황 DVD/CD 패키지. 오는 6월 15일 발매 예정. 물론 우리나라 얘기는 아니고. 일단 두 장의 앨범 안에서 잘 솎아내어 setlist 하나는 베스트로 잘 뽑아 놨으나 세상에 드러머가 유주얼 서스펙트도 아니고 계속 절어대서 듣기가 참으로 부담될 것 같은 예감이다. 맥아리 없는 MC 녀석 역시 꾸준히 거슬리고. 어찌됐든 어떻게 해서 급속한 속도로 덩치가 커져버렸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야. 작년 장대비 속 넥스트 플로어의 dj set 악몽은 이걸로 잊을 수 있을 수....가 없겠지?



(DVD 트레일러 - 얘들 유튜브 채널에 가면 두 곡 더 올려 놨음)

2009/06/08

Helmet in the Bush (Rock Am Ring 2009) - KoRn


Helmet in the Bush (Rock Am Ring 2009) - KoRn
http://myspace.com/korn

예전에 KoRn의 위상을 자꾸만 앞 시간으로 옮겨지는 Rock Am Ring 시간 배치와 연관지어서 이야기 했던 적이 있었는데 올해, 바로 이틀 전인 6월 5일에 가졌던 공연에서는 다시 밤시간으로 복귀했더라. 다만 메인 스테이지가 아니었다는 게 안타까웠을 뿐. 어쨌든 만약 이 코니머더훡커스가 정말로 여름에 우리나라에 오게 된다면 과감히 Basement Jaxx를 패스하고 짠내나는 주차장 부지로 달려갈 의향이 있다. 올해 영상을 보니 공연 자체가 예전보다 좀 더 다채로워진 맛이 있더라고. 서태지랑 공연했던 5년 전과는 라인업도 많이 달라졌고. 건반의 가세가 우려낼 데로 우려먹은 올드스쿨 넘버에도 조금 색다른 색을 칠해 주던데. Army of Anyone에서 드럼치다가 건너온 새 드러머도 고질적인 손목 부상 그녀석 보단 훨 낫다. 또 섬머소닉에서 보고 실망하긴 했었지만 이 땅에서 Deftones를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 말이지. 당시에 별 감흥이 없기에 여기가 일본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괜히 자위했었던 안타까운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어쨌든 토요일에 두 밴드가 나란히 공연했으면 차암 좋겠다. 내 중고삐리 시절을 돌봐주셨던 좋은 형님들이잖아. 오랜만에 옛날 추억에 몸을 맡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펜타포트야 망하면 안된다! 참, 2000년 이후에 Helmet in the Bush 라이브에서 하는 건 처음 본 것 같다.

2009/06/07

Apologize - All Ends


Apologize (OneRepublic Cover) - All Ends
http://myspace.com/allends

In Flames의 두 기타리스트-Jesper와 Bjorn-가 악기를 들고 Bjorn의 여동생 Emma 그리고 그녀의 친구 Tinna가 마이크를 잡은 것으로 시작된 본격 팝송 밴드 All Ends. 기타리스트들은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뒷 선으로 물러 났고 대신 Dark Tranquillity와 Dimension Zero에서 활동했던 Fredrik Johansson이 기타를 잡았다. 위의 동영상은 2007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이 나름의 인기를 얻고 나서 커버한 2008년의 히트곡, Apologize 비디오. 뭐 들어보면 알겠지만 그다지 멋드러진 커버는 아니다. 일단은 뭐 동영상 embed 테스트용 포스팅. 아, In Flames 커넥션의 중심축이었던 Emma는 얼마 전에 탈퇴했고 그 자리를 Jonna라는 다른 처녀가 메꾸었단다.

Death of the Ghost - Renee Heartfelt

Death of the Ghost (2005) - Renee Heartfelt
http://myspace.com/reneeheartfelt

유명 하드코어 밴드 출신 멤버의 인디락 - 이게 바로 이모의 시작 아닙니까! (허경환 톤으로) - 이라는 소개로 These Arms Are Snakes와 함께 접했었던 Renee Heartfelt. Give Up The Ghost, Count Me Out, Striking Distance 같은 유명 밴드에서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여 예의 포스트 하드코어를 연주한다. 이들의 데뷔 앨범이자 유일한 풀렝스인 Death of the Ghost는 뭐 다른 설명 길게 할 필요도 없고 Elliott을 재미나게 들었다면 일단 집어 드는 게 옳겠다. 사운드 메이킹은 물론 작법까지도 분명 엘리엇에게서 큰 힌트를 얻었으리라 추측 가능한 음악이 가득 차 있는 음반. 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져버린 Elliott이란 단어를 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동한다면 당장 마이스페이스로 건너가 후렴구 훅이 인상적인 데뷔 앨범의 오프닝 곡 "Gratitude, For"를 들어보도록 하시오.

2009/06/06

음악 게임에 대한 내 머리 속 생각 한바탕 정리

0. 현재 보유 상황
엑박으로 기타히어로2, 3, 에어로스미스. 플삼으로 락밴드.
엑박용 기타히어로 무선 컨트롤러 하나. 플삼 락밴드 기타 컨트롤러, 마이크, 드럼 컨트롤러.

1. 기타히어로 or 락밴드?
월드투어 이후로는 거의 비슷한 포맷이 되어 버린 두 게임. 락밴드는 1,2 이후 비틀즈가 기다리고 있고, 기타히어로는 월드투어, 메탈리카 이후에 스매시히츠, 5가 기다리고 있다. 근데 사실 여기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수록곡이 모두 다르므로 일단은 모든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기본.

2. 엑박 or 플삼 or 위?
락밴드는 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되지 않는다. 기타히어로도 월드투어 부터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게임에 지역 코드를 집어 넣지 않는 플삼용을 구입하는 수 밖에 없다. (기타히어로는 월드코드지만 락밴드는 북미 지역 한정) HD 출력 안되는 위는 애초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임.

3. 기타 컨트롤러
월드투어의 기타 컨트롤러에는 태핑이 가능한 터치 패드가 넥 부분에 붙어있다. 락밴드도 2부터 개선된 기타 컨트롤러를 제공. 상호 호환이 된다고는 하지만 두 개 모두 다른 감과 기능을 가지고 있으니 하나씩 구입하는 게 정석. 변수라면 9월 9일 발매되는 락밴드 비틀즈와 함께 나올 리켄베커, 그레치 기타, 호프너 베이스 컨트롤러. 일단 참 예쁜 게 문제. 락밴드 기타로 버티면서 조금 기다렸다가 비틀즈 버젼을 구매하는 게 옳을 듯.

4. 드럼 컨트롤러
락밴드고 기타히어로고 기본 제공되는 드럼 컨트롤러는 허접하기 이를데가 없다. 웬만하면 전자 드럼을 구입해 연결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MIDI Rocker LX라는 모듈을 이용할 경우 미디 아웃 포트가 있는 드럼을 플삼에 연결할 수 있다. 제품과 같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미디 신호 별로 직접 컨트롤러 입력에 대한 할당이 가능해 드럼 입력 단이 5개인 기타히어로나 4개 혹은 그 이상인 락밴드나 아무 무리 없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이트 설명에 의하면 락밴드2에서 추가된 velocity sensitive도 지원한단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 준다면 추후에 새 시리즈가 나와서 이것저것 추가된다고 해도 지원 가능할 듯) 이 미디 락커도 엑박은 지원하지 않는다. 엑박 자체가 입력 신호에 암호화를 해 놓아서 공인 인증 받은 컨트롤러가 아니면 사용할 수가 없다나.

5. 전자 드럼 선택
돈이 썩어난다면야 닥치고 TD-20이겠지만 200만원 근처의 TD-9, DTXPRESS 4 SPECIAL 정도가 현실적으로 선택 가능한 옵션. 저 가격대에서 추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롤랜드 보다는 야마하가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나도 아무래도 DTXPRESS 4 SPECIAL로 갈 가능성이 많겠다. 추가로 트윈 페달(기타히어로 메탈리카 부터는 expert+ 모드를 통해 더블 베이스 드러밍도 가능하다고.. 펄 엘리미네이터 더블이 땡기던데), 의자, 앰프, 바닥패드 등도 구매해야 하니 300은 우습게 날아갈 듯. (추가: V-DRUM의 새 라인업 TD-4K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것도 한 번 알아봐야겠네)

6. 최종 구입 옵션
현재 구입 가능한 게임은 기타히어로 월드투어, 메탈리카, 락밴드2다. 스매시히츠가 6월 16일 발매이므로 조금만 기다렸다 4개를 한꺼번에 업어오는 게 좋을 듯 싶다. (덤으로 미디락커 LX까지..) 월드투어는 기타 동봉판으로 나머지는 게임만.

기타.
이번 E3 쇼에서 DJ Hero가 공개 되었다. 크로스 페이더 달린 컨트롤러로 믹싱하고 이펙트 집어넣고 스크래칭하고 그러나 보다. 별 선택의 여지가 있나? 사야지.

추가1.
기타히어로 5에 동봉되는 기타 컨트롤러가 슬라이더 부와 스트럼 구조 개선된 모델이라고.. 더 기다려야겠네.

Wii 소프트 정리 (2009년 6월 6일)

BIOHAZARD: THE UMBRELLA CHRONICLES
ELEBITS
MARIO CART WII
MARIO PARTY 8
SUPER MARIO GALAXY
WII로 다함께! 말랑말랑 두뇌교실
WII FIT
WII SPORTS
ZACK & WIKI

총 8개

정발 WII는 뭐 사고 싶어도 소프트가 나와야지 말이야

XBOX360 / XBOX 소프트 정리 (2009년 6월 6일)

[XBOX360]
ASSASSIN’S CREED
BEAUTIFUL KATAMARI
BIOHAZARD 5 (SE)
BIOSHOCK
BLUE DRAGON
BURNOUT: PARADISE
BURNOUT: REVENGE
CALL OF DUTY 4: MODERN WARFARE
CRACKDOWN
DEAD OR ALIVE 4
DEAD OR ALIVE XTREME 2
DEAD RISING (US)
DEAD SPACE
DEF JAM ICON
ELDER SCROLLS IV: OBLIVION
F.E.A.R.
FABLE 2
FALLOUT 3
FORZA MOTOR SPORT 2
GEARS OF WAR
GEARS OF WAR 2
GRAND THEFT AUTO IV
GUITAR HERO II
GUITAR HERO III
GUITAR HERO: AEROSMITH
HALF LIFE 2: THE ORANGE BOX
HALO 3
LEFT 4 DEAD
LOST ODYSSEY
MASS EFFECT
MIRROR’S EDGE
NINJA GAIDEN 2
PGR4
RAINBOW SIX: VEGAS
SAINTS ROW 2
SKATE
STREET FIGHTER IV
TALES OF VESPERIA (영문판)
TEST DRIVE UNLIMITED
TONY HAWK’S PROJECT 8
TOO HUMAN
VIKING
VIVA PINATA
VIVA PINATA: TROUBLE IN PARADISE

총 44개

[XBOX]
HALO
HALO 2

총 2개

PS3 / PS2 소프트 정리 (2009년 6월 6일)

[PS3]
DEMON’S SOULS
GRAN TURISMO 5: PROLOGUE
GRID
HEAVENLY SWORD
INFAMOUS
LITTLE BIG PLANET
MEGAL GEAR SOLID 4
ROCKBAND
SEGA GENESIS COLLECTION
UNCHARTED

총 10개

[PS2]
데굴데굴 쫀득쫀득 귀혼
완다와 거상 (빅히트)
BIOHAZARD 4
GOD OF WAR
GOD OF WAR II
PERSONA 3 FES

총 6개

헤븐리 소드는 현재 분실 상태. 어디 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