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7

Death of the Ghost - Renee Heartfelt

Death of the Ghost (2005) - Renee Heartfelt
http://myspace.com/reneeheartfelt

유명 하드코어 밴드 출신 멤버의 인디락 - 이게 바로 이모의 시작 아닙니까! (허경환 톤으로) - 이라는 소개로 These Arms Are Snakes와 함께 접했었던 Renee Heartfelt. Give Up The Ghost, Count Me Out, Striking Distance 같은 유명 밴드에서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여 예의 포스트 하드코어를 연주한다. 이들의 데뷔 앨범이자 유일한 풀렝스인 Death of the Ghost는 뭐 다른 설명 길게 할 필요도 없고 Elliott을 재미나게 들었다면 일단 집어 드는 게 옳겠다. 사운드 메이킹은 물론 작법까지도 분명 엘리엇에게서 큰 힌트를 얻었으리라 추측 가능한 음악이 가득 차 있는 음반. 지금은 추억속으로 사라져버린 Elliott이란 단어를 보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동한다면 당장 마이스페이스로 건너가 후렴구 훅이 인상적인 데뷔 앨범의 오프닝 곡 "Gratitude, For"를 들어보도록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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